인지면, 취약계층 대상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입력 : 2025.05.09 00:10
인지면은 지난 8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사업인 ‘뽀송뽀송한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 협력으로 추진한 ‘뽀송뽀송한 날’은 행정복지센터 내 ‘뽀송뽀송 빨래방’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를 동시에 운영하여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1가구가 수혜가구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장 및 협력단체 회원,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인지면 직원은 수요 가구를 마을별로 파악하여 이불을 방문 수거하였으며, 세탁 완료된 이불은 주말까지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생활 여건상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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