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 개최
입력 : 2025.05.09 01:04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지곡면 공영주차장에서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지곡면 효 잔치’가 개최됐다.
지곡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장욱순 지곡면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이날 행사는 행사를 준비하던 차성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전날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의 묵념을 올리고 식전 행사와 모든 축하 공연을 취소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방기현(도성3리)씨와 이점자(연화리)씨가 효행자로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전은실(도성1리) 어르신은 장한 어버이로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성연풍(무장1리)씨는 경로효친 유공자로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장욱순 지곡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조동식 의장은 도·시의원들과 함께 각각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렸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오늘날 지곡면이 있기까지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곡/정봉수, 김봉환, 김교성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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