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동장 박병열)은 지난 7일 오후 수석2통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48만 6,718㎡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1,108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주거, 상업·유통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12일 공고 예정인 공동주택부지에 해당하는 집단환지에 대하여 60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6월부터 감정평가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보상협의를 실시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경작 관련 문의가 많아 논농사는 경작이 금지되며, 밭농사는 25년 상반기에 수확이 가능한 농작물(마늘, 감자, 양파 등)에 한하여 경작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채일병 수석2통장은 “여러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주신 서산시와 오늘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무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열 수석동장은 “수석동에서는 앞으로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여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석=이경래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