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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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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열1.jpg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박상열 음암면장이 30일 명예 퇴임식에서 퇴임 인사를 하고 있다. .

 

[시니어의 눈] 박상열 제34대 음암면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 퇴임했다.

 

음암면은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음암면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박상열 면장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박 면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하여 민선3기와 민선4기 시장 수행비서, 서울 사무소장, 대외협력팀장, 민선6기 시장 행정비서실장 등으로 근무했다.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고향인 음암면으로 금의환향을 하여 고향의 주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35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 했다.

 

특히 지방행정은 발전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자치부 장관, 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여러 차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퇴임식은 음암면 21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감사패수여,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재직기념패, 서기관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열_단체.jpg
기념촬영 모습.

 

박상열 면장은 퇴임 인사에서 “지난 35년간의 공직생활은 크고 작은 기쁨과 아쉬움의 연속이었고 고향에서의 면민과의 함께 웃고 울었던 4년이 나의 가장 값진 경험이고 소중한 추억이었다”며 “이제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대표로 나선 이석근 음암농협 조합장은 “반평생 공직 생활에서 최선을 다했고 특히 고향에서 마지막 열정으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공적을 축하드린다”며 “공직을 떠나 제2의 인생에도 그동안의 쌓은 경험으로 순행하길 빈다”고 말했다.

 

김한별 주무관은 직원들을 대표한 인사에서 “그간 면장님께서 음암면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과 직원들에게 항상 따스한 배려와 리더십으로 이끌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비록 면장님을 몸으로는 보내드리지만 항상 함께하는 마음으로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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