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3~4일 이틀 간 서산캠퍼스에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19명, 서해아이들 지역아동센터 15명 대상으로 지역청소년 차세대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서대 양애경 교수(교육부 미래교육돌봄연구회 위원)의 대통령 리더십 특강으로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관리·보존하는 대통령박물관의 풍부한 자료를 활용한 대통령 리더십 배우기다. 또한 서산시 개발시 유물과 방대한 벼루 등을 관람하고 운동장에 있는 대통령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마무리했다.
문덕암 서해아이들 지역아동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면서 “학생들이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후에 조종사와 승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한서대에 가겠다는 포부를 얘기해서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대통령 리더십 프로그램 등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대 지역협력센터는 지역사회 협력 생태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 차세대 리더십 교육과정을 2년째 추진해 왔다. 오는 11일은 미문공부방 지역아동센터 20여명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예약되어 있고, 지난 10월 15일은 서산문화복지센터(이창석 센터장)의 30명이 차세대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