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고북면분회(분회장 최옥용)는 지난 8일 고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제67회 고북면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고북면 노인회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금년에 67회를 맞이하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이날 읍면동에서 30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뽐냈다.
경기는 팀별 예선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경기 결과 우승 성연팀, 준우승 해미A팀, 공동3위 지곡팀과 수석팀이 차지해 우승기 및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최옥용 고북면 분회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제66회 대산읍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암A게이트볼팀이 있는 고북면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늘 대회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력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각 읍면동에서 고북면을 방문하신 어르신들을 환영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읍면동 회원 간 효율적인 여가선용과 친목 도모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북=강석조·오병선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