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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 초록광장 조성사업 충남도 지원 촉구

“지역발전 위한 필수적 투자”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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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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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도의원이 27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서산시의 핵심 현안인 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충남도의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서산출신 이용국 충남도의원이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7일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에서 ‘서산시의 핵심 현안인 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충남도의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초록광장 사업은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옥상에는 잔디를 깔아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88억 원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서산시 소유부지 비용을 제외하면 실제 조성비는 274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용국 의원은 “서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일명 초록광장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일부 정치권과 환경단체 등에서 혈세 낭비와 예산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려도 충분히 이해하나, 이 사업은 서산시의 핵심 현안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시민들에게 넓은 운동 공간 제공과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15개 시군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존재하는데, 랜드마크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지역의 상징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다”며 “초록광장이 서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충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의원은 “이 사업은 서산시민 18만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중요한 투자 사업”이라며 “충남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인 만큼 충남도의 신중한 검토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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