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1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일케이크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추진된 행사는 그랑프리제과점(대표 홍도선)에서 후원한 생일 축하케이크를 이종신 동문2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생신을 축하해 주었다.
생신을 맞은 이모(82·여)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 답답하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생일도 축하해주고 선물도 주니 가족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는 것처럼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이웃의 소중한 기념일을 축하하고 마음을 나눠 외로움을 덜어드리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