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산시지회의 우수기관 선정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36곳을 대상으로 했다.
서산시지회는 총 75억 원을 들여 공익활동형(노노케어, 경로당 도우미, 경륜전수, 공공시설도우미)과 사회서비스형(스쿨북, 행정도우미, 금융지킴이, 꿈터선생님 등) 15개 사업에 총 1,76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서산시와 함께 추진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단순 직무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였기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