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남전참전자회 서산시지회 이상범 회장은 지난 8일 운산면을 방문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해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운산면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은 김기복 운산면분회장과 참전유공자 5명과 함께 이병섭 운산면장을 만나 ‘참전유공자회 간담회’ 단체사진과 해당 기사기 실린 전우신문을 전달했다.
운산면은 지난 6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운산지역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간담회에는 운산초등학교 학생 17명도 초대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새기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기복 운산면 분회장은 “면 자체적으로 참전유공자를 초청하여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깊이 감동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진액자와 해당 기사가 실린 전우신문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참전유공자분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명예 선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