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조성호)는 지난 8일 지곡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식사 대접은 이장단협의회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전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이능억 6.25 참전유공자회 지곡분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자리를 마련해 주어 참전유공자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호 이장단 협의회장은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곡면 이장단 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온정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