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수 충남도의원, 아이들 꿈과 희망 위해 힘 보탠다
성연지역 학부모와 간담회
김옥수 충남도의원이 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블루플레이스교육원에서 ‘세상을 그리는 6인의 아이들’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 줄 수 있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서산시 문화예술과 윤희정 팀장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멋진 것들을 이뤄낼 수 있는지 동영상과 PPT, 아이들의 음성으로 자신의 의견을 직접 듣는 순서를 가졌다.
또한 공부가 전부인 세상이 아니더라도 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그림과 다양한 상품과 센스 있는 디자인적 가치를 더한 상품, 나아가 아름다운 자연 미술 작품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6인의 아이들은 영상을 통해 ▷그림 그리기와 캐릭터디자인 ▷전시회 및 물품제작 ▷관광지도 및 방향 안내표 그리기 ▷포토존 그리기 ▷웅도송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하고 싶다는 속내도 보였다.
이밖에 ▷물때에 맞춰 체험활동을 그림으로 재밌게 나타내기 ▷가상 포토존 만들기 ▷포켓몬고 게임 만들기 ▷벽화 그리기도 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옥수 도의원은 “성연면에 이렇게 대단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를 열어가게 하는 일도 어른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생률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지만 그 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상을 그리는 6인의 아이들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산문화회관에서 ‘세상을 그리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작품전시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