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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을 위한 마지막 무대…양기철 독창회

오는 20일 서산문화원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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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6.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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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철.jpg

 

서산시립합창단 창단 초석을 마련한 성악가 양기철(74) 교수의 마지막 연주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타고난 저음의 풍부한 소리와 달콤한 음색으로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잘 표현하는 성악가로 평가 받고 있는 양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곡의 향연을 펼쳐 음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양 교수는 연주회에서 보리밭 등 익숙한 한국가곡 6곡과 이탈리아 고풍스런 가곡 O del mio dolce ardor, Occhi di fata, musica probit 등 총 10곡을 부른다. 특별출연으로 서산지역 현재 활동 중인 이완식 씨의 노래를 유선희씨의 피아노 반주가 진행되며 양 교수 연주는 백미옥씨의 피아노 반주로 진행된다.

 

한편 양 교수는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 특별공연과 해미읍성 야외공연 오페라 솔뫼 공연으로 해미읍성의 야외공연의 관문을 연 장본인으로 2012년 10월 제11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서 창작뮤지컬 ‘성벽은 살아 있다’를 제작·공연하는 등 서산지역 음악발전에 큰 공적을 세웠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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