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은 최근 상소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가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상성리와 소중리를 오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농어촌도로는 상성리와 소중리를 잇는 1.2km 구간으로 2023년 5월 착공해 폭 7m 규모로 차도와 보행공간을 구분해 공사가 실시됐다.
기존에는 2개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있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지만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겪었던 불편함과 불안감이 개선되었고 준공일보다 3개월 먼저 임시개통 되면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유윤호 소중2리 이장은 “소중리, 상성리 주민이 염원하던 사업이 드디어 이루어졌다”며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서산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