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체육회가 프로골퍼 양희영 선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는 현수막을 대산읍 곳곳에 내걸었다.
양희영 선수는 대산읍 오지1리에 거주하는 장선희(56세) 씨의 딸로 대산읍에 연고가 있다. 장 씨는 오지리에서 출생했으며 2021년도에 오지1로 전입하여 생활하고 있다.
한편 양희영 선수는 ‘스폰서’없이 대회에 참가해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로 4년 9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서며 우승상금으로 200만불(26억 원 상당)을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36위에서 21계단이 상승해 15위로 도약했다. 대산=이홍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