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은 지난 30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을 위해 소독용 생석회를 신속 배부하고, 소규모 농가에는 직접 방문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석회는 배송 시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복과 장갑 등 안전보호용구를 착용하고 동시에 방문 농가에 대한 연막 방역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생석회를 받은 한 소규모 농가는 “소를 몇 마리 키우지 않는 우리 같은 소규모 농가는 차량이 없어 방역약품을 수령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배송하여 주니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해미면 관계자는 “해미면에서는 소 럼피스킨병 방역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면내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