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 한아름공부방(센터장 박재연)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3명이 3개월 간 준비한 그림, 지점토 인형, 나무 공예 등 100여점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히 보호하고 교육과 놀이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 기관으로 현재 한아름 지역아동센터에는 23명의 아동들이 다니고 있으며, 아이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만들기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연 센터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완성한 작품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자부심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