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벼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대산읍 대로3리 고선우 이장이 지난 3일 대산지역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14일 모내기 이후 112일 재배한 조생종 ‘해담’ 품종이다. 해담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밥맛을 가진 품종으로 알려졌다.
고 이장은 1만6,500㎡ 규모로 재배해 800kg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에상했다. 수확한 쌀은 미곡처리장에서 가공을 거쳐 추석맞이 햅쌀로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대산=이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