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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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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간담회.jpg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해 서산경찰서, 교육청, 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정착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서산시에는 3개 업체가 전동킥보드 750여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 편의성이 높아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무단 방치된 킥보드로 인한 통행 불편, 보도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등 각종 안전 문제와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단 방치에 따른 보행 불편 문제 해결 방안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강화 대책 ▷학생 이용 안전교육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한 전동킥보드 운행 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서, 교육청, 운영업체의 자발적인 안전대책 실행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아 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교육청에서는 학생 이용 안전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또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에서는 무단 방치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수거할 것을 약속했다.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각 기관, 업체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서산시, 관련기관, 운영업체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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