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주민자치회(회장 최화수)는 지난 24일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기포교차로 가로화단에 백일홍과 영산홍 3,000주를 식재했다.
이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4~5월 정기회의에서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포교차로 화단 조성 방향과 식재할 꽃묘 종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원들의 참여 및 고북농협과 공직자 봉사를 통해 빨강, 노랑, 주황 등 형형색색의 백일홍 2,000주와 영산홍 1,000주를 식재했다.
최화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잠시 더위를 잊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아름다운 고북 만들기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도로변 제초, 계절꽃 식재 등 도로 및 마을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