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 주민자치회, ‘함께 가꾸는 꽃길 사업’완료
2022충남형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소외되는 이웃 없는 우리 마을, 함께 가꾸는 꽃길’사업을 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022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사업’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분야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서산시에서 동문2동 주민자치회만 유일하게 선정된 이 공모사업은 충남에서 8개의 주민자치회가 선정됐으며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의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노후 외벽을 보수하고 외벽을 활용한 이색 꽃길을 조성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창고(불법건축물)와 외벽 일부 철거 등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추진했으며, 외벽을 따라 조성된 이색 꽃길을 거주민이 가꾸고 관리하도록 독려함으로써 단순한 환경정화사업을 지양하고 취약계층 소외 방지와 경관개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함께 가꾸는 꽃길은 자치회에서 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이야기가 있는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6번째 사업이다.
유장곤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주민 간 소통에 기여 할 좋은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부=김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