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충남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업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차별적인 사회서비스를 발굴 및 시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해 16억1200만 원을 들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등을 추진했다.
21개 기관과 협업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1천35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시는 서비스 기관 및 수혜대상 확대 및 양적 예산집행 등 21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 받았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많은 시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