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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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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_대산교통브리핑.JPG
▲맹정호 시장의 브리핑 모습

 

대산 독곶에서 대로리간 국도 38호선이 4차선으로 확장되어 대산지역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맹정호 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서산 대산 독곶 ~ 대로가 기획재정부의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후보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국비 52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지금까지 시를 믿고 응원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역량을 모아주신 양승조 도지사님, 성일종 국회의원님, 이연희 의장님, ·도의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산읍 독곶 교차로에서 명지사거리에 이르는 4.3Km 구간이 4차선 확장되면, 통행 및 교통 불편 해소로 물류비용 절감 등 공단 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산~대산 우회도로 건설이 예타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예타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산지역 교통여건 개선(안) 총괄도.jpg
대산지역 교통여건 개선 총괄도

 

맹 시장은 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핵심인 대산 나들목 설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대산 나들목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 방문했다고 밝힌 맹 시장은 그 결과 지난해 12월 대산~당진고속도로 기본설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부터 본격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맹 시장은 기은~오지 연결도로 및 대산읍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국도38호선부터 시도12호선까지 2.6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2년 착공하여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대산대로 3-16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국도 38호선과 29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1.96Km 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360m 구간만 남겨뒀다.

맹 시장은 두개 도로가 개설되고 국도38호선 4차선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국도38호선은 물론 대산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29호선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또 충남 유일하게 선정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심한 국도 29호선과 38호선 주요지점 영상모니터링, 대산 초입~산업단지의 36개 교통신호제어기 온라인 연동, 스마트교차로 14개소에 지능형 분석 CCTV 설치 등을 통해 교통량을 실시간 분석하고 기초자료를 구축, 교통량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교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대산주민과 대산 산업단지 근로자분들은 머지않아 교통체증을 벗어나 보다 행복한 일상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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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곶~대로 국도 4차선 확장…대산지역 교통체증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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