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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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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_조덕래.jpg
지난 12일 아버지와 함께 부춘동을 방문한 조민성 군이 오은정 동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부춘동 제공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조덕래(46)씨가 지난 12일 가족과 함께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조덕래 위원의 아름다운 선행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들(조민성, 15)의 돌잔치 비용을 기부하기 시작하며 올해까지 열네 번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4200만원에 달한다.

조 위원은 아들 민성군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기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20살이 될 때까지 기부할 예정이며 아들이 대학 진학 후에는 아버지의 선행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금액이라도 매년 스스로 마련하여 기부해주길 바라고 있다.

오은정 부춘동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위원님의 뜻에 따라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지정기탁 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덕래 위원은 2009년 부터 부춘동 새마을지도자로도 활동하면서 지역 활성화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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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나눔 실천…부춘동 조덕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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