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6.15 20:2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시립합창단.jpg



제7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인 ‘우리에게 전하는 브람스의 위로’가 지난 1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서산에서는 보기 드문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브람스 최고 걸작이면서 인류 문화유산으로 일컬어지는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이 연주되었다.

서형일 지휘자의 지휘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윤정과 베이스바리톤 우경식, 그리고 서산시립합창단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브람스가 200여명의 합창단을 생각하면서 썼다는 대규모 합창곡을 37명의 서산시립합창단원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해 주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연주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박모(40)씨는 “수도권이 아닌 서산에서 이런 대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문화예술도시 서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산시립합창단이 서산시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이 들려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현교 문화예술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브람스의 애도의 노래와 독일 레퀴엠이 전하는 감동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된 연주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038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