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3명이 모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수중ㆍ수상, 산악 로프 및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분야의 구조 기술을 평가해 이를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이번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대원들은 119구조구급센터 곽지성ㆍ이한길 소방교와 노재한 소방사 등 3명이며, 이들은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정우영 현장대응단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많은 소방대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