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 안전관리 수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9일 롯데마트 서산점과 이마트 서산점 등 2곳에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시는 서산경찰서, 1789부대 1대대, 서산소방서와 공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중 매뉴얼 구성의 적정성, 매뉴얼에 따른 훈련 계획 및 실적을 점검했다.
또 대테러 수준진단에서는 대테러 대비 장비ㆍ인력ㆍ시설 등의 관리와 훈련ㆍ계획 등 실제 대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정비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매뉴얼을 정비하고 각 다중이용시설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위기상황 대응 훈련이 실제 재난 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건 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게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