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맹 시장, 민주당에 지역현안 해결 협조 요청

박완주 당 정책위의장 면담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6.08 17:2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맹_박완주.jpg
▲맹정호 시장은 8일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서산민항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8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면담하고 시 핵심 현안을 설명 후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맹 시장은 면담에서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91억 원)와 서산민항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6월 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속도감 있는 예산확보로 해양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서산민항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도에 민항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이 역시 6월 말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여부가 고시될 예정이며, 기재부 예타대상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정치권의 힘을 결집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조기 건설을 위한 서산민항의 기본계획 용역비 15억 원을 확보해 충남권의 항공서비스 소외감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함께 참석해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맹 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민항은 충남 지역의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예타통과 및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 시장은 이날 저녁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갔다. 이병렬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2088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맹 시장, 민주당에 지역현안 해결 협조 요청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