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시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수상
코로나 대응 분야 우수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대응 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근로자들이 신속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실제 해당 조례 제정 이후, 실직 또는 무급휴업 근로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이루어져 소득 양극화 현상을 일부 완화하고,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재관 의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2019년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도 ‘자치분권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