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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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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_월례회의.JPG
맹정호 시장이 1일 6월 직원 월례회의에서   “우리 시 공무원들이 일 잘한다는 소리가 들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맹정호 시장이 1일 “우리 시 공무원들이 일 잘한다는 소리가 들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맹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회의에서 “며칠 전 김기흥 전 시장을 만났는데 우리 시 공무원들이 이렇게 일 잘하는 줄 몰랐다고 하시더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김 전 시장께서는 직원들이 친절하고 묵묵히 맡은 바를 헌신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며 공무원을 다시 보게 됐다는 말씀도 하셨다”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과 60세 이상 백신접종 예약이 진행 중이고, 방역, 역학조사, 자가격리 관리, 백신 모니터링 등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맹 시장은 “백신접종 하시는 어르신, 현장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평가 역시 똑같다”며 “우리가 하는 일에 시민들은 정확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평가한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격려했다.

맹 시장은 또 “일은 일하는 사람이 한다는 말이 있다”며 “ 얼마 전 업무 과중으로 목숨을 끊은 한 타 지역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에 우리가 슬퍼했듯 한 사람에게 과도하게 몰리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장들께서는 직원들 간에 업무분장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맹 시장은 또 “곧 전체 직원에 대한 근무성적평가가 있을 텐데, 시험을 봐서 성적을 내지 않는 이상 직원을 평가해 점수를 주는 일은 괴로운 일”이라며 “본인 업무에 능통한 사람, 공직자로서 도덕성을 갖춘 사람, 조직 내 관계를 잘 맺어가는 사람, 민원이나 당면 문제를 잘 풀어가는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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