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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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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jpg


서산시가 6월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학생승마체험’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미래 말 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인구 확보 및 청소년의 심신 발달을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까지 관내 학교 및 청소년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45개소 1119명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승마강습은 1인당 체험비용은 32만원이며, 이중 22만 4천원을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9만 6천원은 자부담이다. 단, 장애인 및 수급자 등 소외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강습은 12월까지 총 10회 실시되며, 회차당 말에 대한 이론 수업과 말 타기 실습으로 1시간씩 진행된다. 시는 인원을 10명 이하로 제한하고 조교의 안전수칙 통제 하에 강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학생들은 서해승마클럽, 대한승마원, 팔봉승마장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김윤규 축산과장은“승마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유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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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승마체험 추진…서산시 체험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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