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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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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_확대간부회의.JPG
맹정호 시장이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각종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시장이 24일 해미 국제성지 세계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맹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해미성지가 국제성지가 된 것은 대한민국의 경사다. 우리 시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루르드, 산티아고 등 국제 성지들을 보면 전 세계의 순례객 및 관광객 증가로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관심을 갖고 천주교 대전교구와, 충남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국제성지에 걸맞은 종합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2월 예정인 세계청년문화센터 개관식을 필두로 홍콩 소재 아시아주교회 산하 아시아 유스 데스크 유치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협조사항, 실과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맹 시장의 당부의 말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확대간부회의.JPG
확대간부회의 모습

 

주요 성과로는 국토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국비 8억 8천만원), 서산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보건복지부 주관 도내 유일 복지위기가구 지원 장관상,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등을 들었다.

맹 시장은 “행정사무감사가 곧 시작되는데 충실하게 자료를 준비해달라”며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ㆍ정확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데, 부서별 행사, 교육을 조정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26일까지 공직자 사적모임 금지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이 추진 중인데 예방 전후로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60세 이상 AZ백신 사전 예약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계속해서 맹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면서 들녘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농촌현장 인건비 상승과 인력 수급 등 어려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외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인건비 부담경감을 위한 조치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일손을 연결해줄 수 있는 농촌인력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관내 기관이나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농정과와 읍면동에서는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맹 시장은 끝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데, 몇 차례의 고비 때마다 잘 넘어왔다”며 “이번 고비도 집중력을 발휘해 슬기롭게 극복해내자”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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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해미성지 세계화”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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