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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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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행사.JPG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연등회가 지난 14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서산시주지협의회(회장 경학 스님)가 코로나19 종식과 서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주최한‘제7회 해미읍성 연등회’에는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해미성지 한광석 신부, 서산지역 각 사찰 스님과 불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등 법회는 희망과 치유의 등공양과 점등,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해미읍성 일대를 행진하는 연등행렬이 진행됐다.

회장 경학 스님은 “시간이 치유의 희망을 준다는 말을 되새기며 우리가 밝히는 등불이 작고 여릴지라도 국난을 극복하고 모든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리라 생각하자”고 당부했다.

한광석 해미성지 신부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 날의 행사를 함께 축하한다”며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비는 것이라는 달라이라마 존자의 말씀처럼 우리도 자비를 배우고 등의 밝힘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주지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한 달간 보원사 등방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통 등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산문화회관에서 연등 경연대회를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6일에는 시청 앞에서 봉축등 점등식을 갖기도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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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해미읍성 연등회…코로나 종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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