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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5 22:40
동문1동(동장 김덕제)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봉사단’이 15일 오전 잠홍동에서 발대식을 갖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힘차게 출범했다.
도란도란 봉사단은 봉사문화를 정착하고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주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동문1동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동문1동은 발대식에 앞서 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90여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발대식에는 맹정호 시장이 참석해 봉사단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르셀 건물 주변에서 주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란도란 봉사단은 앞으로 도란도란 빨래터 운영, 독거노인 안부전화, 주민자치, 환경정화, 노력봉사, 벽화그리기, 집수리, 도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초ㆍ중고생 자원봉사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월 2회의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김덕제 동장은 “비가 내리는 일기가 고르지 못한데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주민생활이 불편요인을 찾아 우리 손으로 해결하며 더 살기 좋은 동문1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