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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화목보일러 화재 더 이상은 없다

282가구에 자동소화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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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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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_간이소방시설.JPG
▲대산읍 이장협의회와 대산의용소방대가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의 화재예방을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았다.

대산읍(읍장 최광일)에 따르면 대산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의)와 대산의용소방대(대장 이황운, 여성대장 임창남)는 지난 10일 화목보일러 사용 282가구에 자동소화장치 지원설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맹정호 시장과 대산읍이장단협의회 및 대산읍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취지 설명과 자동소화장치 설치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가 저렴해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5년간 충남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건수 51%를 차지할 정도로 화재위험이 가장 높은 동절기 난방용품이다.

대산_간이소방시설 설치.JPG

대산읍이장단과 의용소방대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사용실태 점검 및 화재안전교육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자동소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282가구에 대산읍이장단에서 간이스프링클러를 지원하고 대산읍의용소방대에서 5월중 설치를 완료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동소화장치 설치로 화목보일러 화재 시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단체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한 공론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지역부=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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