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 해미성지 순례길 8.8km 완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윤만형) 자문위원들이 지난 1일 한반도 평화종전선언을 위한 청년들 릴레이 걷기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청년들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내 15개 시ㆍ군 945km를 걷는 일정이다.
다섯 번째 릴레이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홍근 충남지역부의장, 맹정호 서산시장, 윤만형 서산시협의회장, 한동훈 충남청년위원장, 조덕래 서산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순교성지 순례길 8.8㎞ 구간을 완주했다.
이 행사는 천안을 시작으로 아산, 예산, 당진, 서산, 태안, 보령, 서천, 부여, 논산, 계룡, 금산, 공주, 청양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며 마지막 종착지인 홍성에서 종주를 마칠 예정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