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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출신 제1야당 원내대표 꿈 무산

보령서천 김태흠 2차 경선서 울산 출신 김기현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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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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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JPG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김태흠, 유의동, 김기현, 권성동 후보가 합동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성일종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4선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 당선되면서 충남 출신 제1야당 원내대표의 꿈은 무산됐다.

성일종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0일 국회 도서관에서 소속 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1~2차에 걸친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해 4선의 영남권 후보인 김기현 의원을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택했다.

1차 경선에서 1·2위를 차지한 김기현 의원과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소속 의원 100명이 참가한 2차 경선에서 각각 66표와 34표를 얻었다.

앞서 1차 경선투표에서는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 34표를,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30표를 각각 얻었다. 또 권성동(강릉) 의원은 20표를,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은 17표를 얻는데 그쳤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과반이상 출석 과반이상 지지로 선출됐지만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차 경선의 1ㆍ2위 득표자가 2차 경선에서 최다 득표로 원내대표를 결정했다.

1차 경선에서는 기호 순으로 3선의 김태흠ㆍ유의동 의원과 4선의 김기현ㆍ권성동 의원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모두발언을 하고 이어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과 후보자별 상호 토론을 벌였다.

김태흠 후보는 전투력 있는 야당다운 야당을, 유의동 후보는 세대 확장을 위한 70년대 생으로의 세대교체를, 김기현 후보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야권 대통합의 적임자를, 권성동 후보는 여야 모두가 인정하는 전투력과 협상력을 강조했다.

판사출신(사법시험 제25회)인 김기현 원내대표는 울산 남구을에서 제17~19대까지 내리 3선을 기록한 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울산시장을 역임한 뒤 21대 국회에 재입성하면서 제1야당의 원내 사령탑을 맡게 됐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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