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음암 미문교회(목사 김영호)는 지난 28일 저소득층 및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두유 50박스를 기탁했다. 또 음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문오임)는 닭볶음탕, 오이김치 등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문오임 회장은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사회의 소외감을 없애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이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