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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배달하며, 독거노인 안부 확인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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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3 20:05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신철)와 hy 남서산점(지점장 이용선)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돕기 위한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노인 15명에게 10개월 동안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각 마을회관의 운영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고립된 채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의 안부확인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한국야쿠르트의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된 hy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회사 차원에서 설렁탕, 곰탕 등의 간편식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신철 위원장은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