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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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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남독서대전 랜선 개막식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독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충남권 최대 규모의 책 축제 충남독서대전이 첫 장을 넘겼다.

충남도서관은 지난 18일 아산시청에서 15개 시ㆍ군과 함께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1회 충남독서대전’을 개최했다.

충남독서대전은 ‘한 번 더(THE) 책’을 주제로 아산시 일원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첫날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행사 대신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대전 KBS와 아산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했다. 아울러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130명의 도민이 개막식 행사에 함께했다.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개막식에서는 ‘책 속의 한 줄’ 북 토크, 뮤지션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책’ 토크 등을 진행했다. 책 속의 한 줄 북 토크는 책 속의 명언이나 인상 깊은 내용을 공유하고, 문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뮤지션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책’ 토크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가수 서은광 등이 참여해 각자 선정한 책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19일에는 △‘한 번 더(THE) 책’ 작가를 만나다 △‘특화주제’ 작가 북 토크 △‘지역’ 작가 북 토크 △‘책울림’ 북 콘서트 등 작가 강연과 트릭아트·증강현실(AR) 전시존, 전자책·이야기자판기 체험, 시화전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행사가 동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번 독서대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매우 뜻 깊다. 이번 행사가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는 공공도서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책으로 행복하고, 독서로 풍요로운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독서대전은 앞으로 매년 15개 시ㆍ군 대상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하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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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독서대전…책 축제 첫 장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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