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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2 00:00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성현, 민간위원장 조신철)는 지난 20일 여름철 모기, 파리 등 유해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방충망 설치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무더위에도 선풍기에 의지해 창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자재를 구입했으며 재능기부로 설치했다.
이날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없어 여름철만 되면 모기, 파리 등 벌레들이 들어와 불편했는데 현관문과 화장실 창문, 부엌문에 방충망을 설치해 주셔서 이제 모기에 물리지 않아도 되고 올 여름은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신철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하여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동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한 동문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