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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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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죽리화재.jpg


지난 18일 오전 9시 58분께 대산읍 대죽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리면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아궁이에 불이 지피던 중 불씨가 주변 땔감으로 연소 확대되면서 발생되면서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고 주택이 붕괴되어 하마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집주인 김모씨(79ㆍ여)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잠깐 방안에 들어가 있던 중 단독경보형감지기경보음 소리가 울려 나가보니 아궁이 주변은 물론 지붕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어 집밖으로 대피하며 주변에 신고를 요청했다.

서산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서산시민 생명보호를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황운 대산읍남성의용소방대장은 “오래된 단독주택으로 화재 발생시 연속 속도가 빨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사고였다”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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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죽리서 주택화재…단독경보형감지기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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