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7일 서산해미읍성을 비롯해 전국 35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국비 4800만원과 도비 2400만 원 등 총 7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유망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다시 한 번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체험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계기로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홍보를 확대하는 등 축제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2020년에도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