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중학교(교장 신현욱) 카누부가 제28회 충청남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전 종목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카누 명문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했던 3학년 선수들을 제외한 1~2학년이 출전한 대회에서 2학년 여세창, 2학년 홍윤기, 1학년 조민재가 C-1 부문 금ㆍ은ㆍ동메달을 휩쓸었다. C-2 부문에서도 여세창과 홍윤기가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서령중 카누부의 이 같은 성과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3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수상에 이은 값진 성과다.
지난 7월말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대회에서 서령중 학생들은 C-1 200M와 C-1 500M에서 3학년 손재현 학생이 1위를, C-2 200M와 C-2 500M에서 손재현, 이태열 학생이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