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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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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_가로.JPG


성일종 국회의원은 16일 “문재인 정부 들어 과도한 직원 수 증가로 인한 금융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의원이 국내 주요 금융 공공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 공공기관들의 인력감축 계획이 세워졌던 2016년과 올해를 비교해보면 대부분의 기관들이 큰 폭으로 인력을 증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관별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34.9% ▲한국예탁결제원 28.7% ▲한국주택금융공사 15.9% ▲예금보험공사 15.3% ▲중소기업은행 10.5% ▲신용보증기금 2.5% ▲산업은행 0.8% ▲서민금융진흥원 160.2%로 각각 2016년 대비 증원됐다. 다만 서민금융진흥원의 경우 2016년 6월에 기관이 신설돼 인력증원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성일종 의원은 평가했다.

성 의원은 “국민혈세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금융 공공기관들이 이렇게 방만 경영을 하고 있는 것은 개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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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들어 금융공공기관 방만 경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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