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 아산캠코인재원에서 여름방학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 5-6학년, 중학 1-2학년으로 구성된 수학, 과학 분야 8개 반 126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32명이 참여해 수학ㆍ과학 융합 프로그램, 팀프로젝트 학습, 예술 프로그램 등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위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학 영재학생은 과학수업을, 과학 영재학생은 수학수업을 실시해 융합적 마인드를 형성 수 있도록 했다.
이종렬 교육장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으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영재학생들이 성장할 미래에는 융합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것으로, 그러한 역할을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주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올해 공통교육과정 70시간, 사사교육과정 30시간, 봉사활동 5시간 등 105시간의 정규시간과 체험학습, 창의융합 영재캠프, 해외문화캠프 등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