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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민들, “가로림만 관련 사업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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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갯벌이자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가로림만을 품은 팔봉면에서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완섭 시장은 13일 오후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팔봉면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팔봉면민들은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가로림만의 생태 보존을 비롯한 가로림만 관련 사업들에 대한 추진 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갯벌생태길 조성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갯벌생태길을 조성하며, 해당 사업은 가로림만 해안 140㎞ 일원에 생태 경관 탐방로를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갯벌생태길 조성을 위한 국비 10억 원이 반영됐으며, 시는 올해까지 갯벌생태길의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등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칠면초, 갈대 등 탄소중립의 표본인 염생식물 군락지와 해양데크 탐방로, 포토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팔봉산과 연계해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의 탁월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의견을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에 제출했으며, 등재 추진단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2026년 등재 결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밖에 팔봉면민들은 △신청사 건립 △(가칭)문화예술타운 조성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 다양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 시장은 관련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지방도 634호선 일람리~금학리 구간 정비, 팔봉면 국민체육센터 추진 상황 설명, 구도항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팔봉면민과의 대화는 면민들의 다양한 건의와 질문으로 소통의 열기가 가득했다”며 “아름다운 가로림만의 생태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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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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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원스톱 민원상담관 2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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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3일 원스톱 민원상담관 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민원상담관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민원처리 담당자 및 민원서식 작성 요령 ▷무인민원발급기 등 민원 편의장비 이용 안내 ▷복합민원 처리부서 등 안내 등 각종 행정정보와 시민편의에 도움을 줄 시책 등을 안내해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데 기여한다.
원스톱 민원상담관은 오전과 오후 4시간씩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교대 근무를 통해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스톱 민원상담관을 통해 만족도 높은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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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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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농협·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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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과 고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순례)는 지난 8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45민 9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26일~27일 기부 받은 물건들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충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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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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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설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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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오는 2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리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항은 △설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일정 안내 △환경종합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등이다.
먼저, 시는 설 명절 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일부터 자원순환과와 읍면동에서는 쾌적한 귀성길과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설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은 연휴 첫날인 26일과 29일은 생활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으며, 그 밖의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시민들은 1월 26일과 27일, 29일과 30일 저녁 8시 이후에 기존 배출 장소에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설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30일까지 서산시 누리집, 중앙호수공원 전광판, 서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종합상황실과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2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시는 또 25일부터 30일까지 무단투기 단속반도 운영해 터미널과 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무단투기 행위 적발 시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한 설 명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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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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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오는 20일 새해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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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가 오는 20일 새해 첫 임시회인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회식 후 이완섭 시장의 새해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안원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군 소음 피해보상 확대 및 예방대책 촉구 건의안’과 최동묵 의원이 대표발의한 ‘현대오일뱅크 폐수무단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제·개정안 등을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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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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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지원…고문노무사 4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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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구제 지원을 위해 기존 1명이던 고문 노무사를 4명으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고문노무사 위촉식을 갖고 권형하, 김상덕, 박성수, 임성진 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임기 동안에 임금 체불, 산업재해, 해고 등 노무 상담을 통해 근로자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강좌 등도 실시한다.
이완섭 시장은 “고문 노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위촉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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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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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길…차량용 소화기 준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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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설 명절을 맞아 최대 9일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에 대비하여 차량용 소화기 비치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7인승 이상의 승용차 및 화물차 등에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전기·기계적 요인,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며, 자동차의 주행환경을 고려해 지속적인 진동에도 문제없도록 제작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입해야 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귀성길에 나서기 전에 차량용 소화기를 필수로 준비해야한다”며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통해 이번 설 명절 귀성길이 안전하고 사고 없는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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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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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새해 첫 이장회의…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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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송진식 음암면장과 30개 마을 이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일자 정기인사로 발령받은 팀장 및 주무관 8명에 대한 소개와 임기를 마친 이상목 탑곡1리 이장, 윤승로 도당2리 이장, 장명순 상홍1리 이장, 김용화 도당7리 이장 등 4명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신임이장으로 취임한 안종선 도당2리 이장, 유범수 탑곡1리 이장, 정동천 상홍1리 이장, 최창희 도당7리 이장과 연임한 전양배 부산2리 이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그동안 투철한 애향심으로 마을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이임하는 이장들께 수고 많으셨다. 또 새로 취임하신 이장님들께서는 마을주민을 위한 봉사와 음암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형 이장 협의회장은 “새로 전입한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며 “음암면은 직원과 이장단이 소통과 화합이 잘된다고 소문이 났고 외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음암면의 선진행정을 위해 함께노력하자”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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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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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우체국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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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6년 개국한 팔봉우체국이 59년간 우편업무를 마감하고 오는 3월 말일자로 문을 닫는다.
팔봉면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그동안 우편 및 금융 업무 등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던 ‘팔봉우체국' 이 폐국한다고 밝혔다.
팔봉우체국은 그동안 본인 부담의 청사와 시설을 갖추고, 우체국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국장 직위를 자녀나 배우자에게만 승계할 수 있는 별정우체국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서산우체국에서는 승계 받은 팔봉우체국장이 복귀하지 않아 2022년부터 직무대행의 형태로 운영이 되다 지난해 12월 폐국을 결정했다. 업무종료일은 오는 3월 28일까지이며 3월 31일자로 공식 페국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갑작스러운 우체국 폐국 소식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김민호 대황1리 이장은 “주민들과 밀접한 기관인데 이렇게 갑작스러운 폐국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당황스럽다”며 “대부분 주민들이 고령인데 폐국이 되면 가장 가까운 우체국이 10km 이상 떨어진 읍내동과 인지면이라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걱정을 보였다.
신현철 이장단협의회장은 “우체국이 없어지면 농민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약자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시내까지 가는 버스가 하루 1~2회밖에 없는 지역의 경우 이들에게 사실상 우편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걱정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갑작스러운 우체국 폐국 소식에 주민들의 혼란스러움에 공감을 하며. 이후 우편취급국 개국과 관련한 내용이 있다면 신속히 주민분들께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에 최근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내고 순수 우편 업무만 처리하는 우편취급국을 운영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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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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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신임 및 연임 이장 7명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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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임기를 시작한 이장 7명에 대한 신임·연임 이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김정빈 일람8리 이장 ▷김시중 고남2리 이장 ▷지명현 고남3리 이장 등 3명이 신임 이장 임명장을 받았으며, ▷최남용 고남1리 이장 ▷박문찬 오사1리 이장 ▷송영수 왕정3리 이장 ▷조승희 해성리 이장 등 4명은 연임이장 임명장을 받았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면의 행정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이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성연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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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