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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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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장의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가 13일 음암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소음피해지역 56개 마을 이·통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 열렸다.
공군 주최로 열린 설명회는 공군 측 용역사인 ㈜삼우에이앤씨 관계자가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 및 소음측정 예정지점 등을 설명했다.
그동안 소음피해 보상금과 관련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누구는 보상자로 해당이 되고 누구는 빠지는 과정에 민원이 많이 빗발쳤었다.
공군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이러한 폐단을 줄이기 위해 소음지역 설정에 대한 방법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정리하는 소음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음 측정에 많은 의문을 제기 했던 내용도 방법과 지점설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공군 및 용역사 측에 소음영향도 조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소음피해 속에 묵묵히 살아가는 소음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대책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군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소음 측정 및 분석이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소음영향도를 작성한 뒤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 소음대책지역이 지정·고시될 예정이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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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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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숙박업소 화재 소방 활동 전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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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발생한 숙박업소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8일 동문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사례로, 초기 대응과정부터 현장 활동 전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공유함으로써 유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선착대의 초동 조치 사항을 중심으로,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당시 현장을 직접 지휘했던 황인성 현장대응단장은 “복잡한 구조의 숙박시설에서 연기 확산이 빨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했다”며 “선착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가 인명피해 최소화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사례 분석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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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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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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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한일, 민간위원장 유병상)는 지난 12일 거동불편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이 초록나무 가족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과 왕래가 적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돕고자 추진됐다. 경비는 지역주민들의 연합모금으로 충당했다.
이날 나들이는 이동이 용이하고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갖춘 인지면 성리 초록나무 가족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 15명과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초록나무 가족농원 윤경숙 대표의 안내로 감자빵 만들기, 화분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르신들은 직접 반죽해 감자빵을 굽고,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비빔밥과 농원에서 준비한 눈꽃요거트 등 정성 가득한 식사도 함께 즐겼다.
또한 인지면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촬영했으며, 해당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병상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짧았지만 깊은 감동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이번 소풍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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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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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 주택 외벽 도색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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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대산읍 소재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단장 이성환)이 지난 12일 대산읍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 2가정을 방문해 주택 외벽 전체를 도색 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벽 크랙 보수와 도색 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마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여 신속하게 진행됐다.
특히 2가정 모두 산기슭에 위치한 환경을 고려해 습기에 강한 페인트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어울림자원봉사단은 ㈜중원공사 직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창단 이후 올해 2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오고 있으며 연말연시 공동모금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철주 중원공사 상무는“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어르신께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이러한 나눔 들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어울림자원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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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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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우리 동네 사랑의 나눔 가게 2호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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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 지곡면은 지난 12일 김밥 전문점인 ‘소풍가는 집’을 ‘우리 동네 사랑의 나눔 가게’2호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사랑의 나눔 가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지곡면 신규 맞춤형 복지 시책이다.
이에 따라 소풍가는 집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가정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곡면은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청소년은 쿠폰으로 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원봉사자를 통한 포장 배달 방식으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도 함께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풍가는 집은 지난 4월 1호로 참여한 ‘카페메리골드’에 이어 두 번째로 발굴된 나눔 가게로,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소풍가는 집의 따뜻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교성, 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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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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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경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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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영치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의 이동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2025년 5월 말 기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은 1,987대, 체납액은 약 14억 원에 달한다.
이날 단속에는 시 징수과 직원과 서산경찰서 경찰 등 6명이 참여했으며,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호수공원 인근 공영주차장과 유흥가 일대를 중점 단속 지역으로 선정해 효율적인 영치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해 체납차량 밀집지역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영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김종길 징수과장은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납세의 필요성을 알리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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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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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주한 미군 초청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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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13일 서산캠퍼스에 주한미군 K-16 Seoul Air Base 소속 장병을 초청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제4차 TOGETH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복합리조트 호스피탈리티 워크숍 ▷해미읍성 역사문화 투어 ▷문수사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서대학교 호텔카지노관광학과 학생들은 카지노 딜링과 고객 응대 등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 간 문화 교류 및 실습 중심의 전공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주한미군 측에서는 공보실 윤호성 민사관과 서전트 루크 스테이플턴을 비롯해 26명이, 한서대학교 측에서는 미래전략정책본부 함정현 대외부본부장과 호텔카지노관광학과의 최은미 학과장, 레저해양스포츠학과 김승재 교수를 비롯한 30명이 참석했다.
최은미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글로벌 환경에서 전문성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한미 문화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정현 대외부본부장은 “한서대학교는 단순한 교과 교육을 넘어, 국제적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TOGETHER 프로그램이 지역 기반 관광과 글로벌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카지노관광학과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USAG 험프리스 K-16 Seoul Air Base 복지단이 주최한 Monte Carlo Night 새해 파티에서 카지노딜링 봉사활동을 하며 주한미군과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리고 2024년부터는 K-16 Seoul Air Base 항공 전문가들과 한서대학교 항공 관련 전공 학생들의 교류로 확대해 항공 분야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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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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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서산권 보건진료소장 대상 역량강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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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2일 서산시와 당진시, 태안군 등 서산권 보건진료소장 3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 보건의료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보건진료소장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공공보건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산의료원 고아령 공공의료본부장의‘충남 보건의료 현황’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에서는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와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가 공유됐다. 이어 책임의료팀의‘의료취약지 의료비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보건진료소의 참여와 연계를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은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고려해 ▷화상환자의 초기 응급처치 및 상처관리 방법(송창민 원장, 대전화병원) ▷당뇨병 치료 약물의 작용기전 이해(이정은 교수, 한서대학교 간호학과)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보건진료소장들은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응급상황 대응능력과 만성질환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김영완 원장은 “보건진료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일차 보건의료를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공보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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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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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 마늘 수확 농가 찾아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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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13일 운산면 소재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임진홍 NH농협은행 신용리스크관리부장,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에서 판매할 마늘 수확과 집하장 운반작업 등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은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이외에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법무부 협력 농촌인력지원 등 농협 자체사업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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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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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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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까지 접수, 10명 선정
8월 말에 발표, 9월 중 시상식
서산시는‘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2025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서산시 5대 시정 목표인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 없는 복지도시 ▷오감만족 문화관광 도시 ▷비전 있는 희망도시 등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 소재 사업장·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사람도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시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chlwns6718@korea.kr), 서산시 자치행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등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에는 100만 원, 우수에는 50만 원, 장려에는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8월 말 발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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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