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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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 유럽풍 쇼핑몰 ‘서산르셀’내년 봄 ‘오픈’||원스톱 쇼핑ㆍ접근성 편리…서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기대
    서산시 잠홍동 일대에 들어서는 정통 유럽풍 쇼핑몰 ‘서산르셀’이 내년 봄 문을 열 계획인 가운데 공사 진척이 눈에 띄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산르셀에 따르면 서해안권 중심도시인 서산에 정통 유로피언 명품 쇼핑 스트리트 몰 ‘서산르셀’이 내년 봄 문을 연다. 특히 내년 3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지역 상권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남부권, 천안, 대전 등 대도시까지 입소문이 퍼지며 새로운 쇼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권의 일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르셀은 테마가 있는 유럽풍 스트리트 몰이 특징이다.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쇼핑문화를 선보일 계획으로 서산시의 미래 브랜드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원스톱 쇼핑에다 토탈서비스까지 가능한 7개동의 건축물은 완공 단계에 있다. 웨딩컨벤션, 지역 농수축산 특산품 매장과 전문식당가, 비지니스 및 메디컬 파이낸스, 명품브랜드 아울렛, 휘트니스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접근성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권을 반나절 생활권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최근 개통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는 대전과 충남지역을 한공간의 생활권이 가능케 됐다. 또한 800개의 점포가 들어서므로 일자리 창출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셀 측은 최소 2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측하고 있다. 웬만한 기업체 유치와 맞먹는 수준이다. 여기에다 연간 수백억 원의 세수증대와 연관산업의 발전까지 르셀은 유무형의 서산시의 미래 자산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관식 기자 사진=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산르셀’조감도. 정통 유럽 쇼핑몰로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쇼핑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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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연말까지 집중지도단속
    서산시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달 초부터 주요도로변 및 시내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회의 도움으로 입간판과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점검을 펼쳐 지금까지 100여건을 적발 조치했다. 단속은 12월말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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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공군부대 장병들 “고마워요”||공군 20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 해미서 주민들 무료진료 봉사
    지난 22일 해미면 읍내2리 회관은 오전 9시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나온 주민들로 북적였다. 공군 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 항공의무대 대대장 이호길 대위와 권혁수 담당상사를 주축으로 한 소속대원 5명이 무료진료 봉사에 나선 것. 20전비 항공의무대는 지난 97년부터 년 6회에서 12회 가량의 무료진료봉사를 펼쳐 지역주민의 건강 및 화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읍내 1,2,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무료진료에는 주민 135명이 한방치료 및 내과치료를 받았다. 이날 허리통증으로 회관을 찾은 해미면 읍내3리 김혜숙(여ㆍ54)씨는 “대원들이 하나같이 정성어린 손끝으로 침을 놓아주니 다른데서 맞던 침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비행장 안에서의 일로도 바쁠 텐데 일부러 시간을 내 진료해주니 참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권혁수 상사는 “주민들이‘언제 다시오냐’며 아쉬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찡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료가 진행되고 있는 도중에 석낙서 해미면장을 비롯한 김종훈 면정자문위원장, 구본웅 소음대책위원장, 김창수 읍내2리 이장 등 해미면 이장들이 회관을 찾아 주민을 대표해 무료봉사로 애쓰고 있는 항공의무대 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은희 기자 ▲지난 22일 해미면 읍내2리 회관에서 공군 20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 소속 대원들이 읍내1,2,3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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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위장결혼 불법입국 도운 일당 3명 검거
    서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읍내동 서부상가 앞 노상 등지에서 중국 여성으로부터 위장결혼의 대가로 300여만 원의 돈을 받고 국내에 불법 입국시킨 정 모 씨(53ㆍ일용노동)와 알선브로커 박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알선브로커들이 중국여성 김모씨(29)로부터 1000여만 원의 돈을 받아 그 중 일부인 300만원을 정씨에게 주고 위장결혼을 하게 하여 중국 여성을 불법 입국시켜왔다. 이 과정에서 정씨는 허위로 작성된 결혼신고서를 태안읍사무소에 제출하여 담당 공무원이 호적전산시스템에 허위 내용을 등재케 했다. 서산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위장결혼과 같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없도록 출입국 사범 수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경찰은 지난 9월 위장결혼 피의자들을 검거하는 등 금년 들어 총 12건의 위장결혼 사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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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11월 1일부터 비보호 좌회전 확대 실시||수석동 동남아파트 교차로 등 22개 교차로
    서산시는 11월 1일부터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 실시하고 12월부터는 보행신호 점멸시점을 조정하는 등 교통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찰청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에 따라 수석동 동남아파트 앞 교차로 등 22개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 운영한다. 또 보행자 중심의 교통신호 운영을 위해 횡단보도 녹색점멸 시점을 현행 1/4시점에서 1/2시점으로 조정해 보행자의 불안심리 해소에도 노력한다. 시 관계자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감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선진시민의식 발휘와 변경구간이나 내용 등을 미리 숙지해 혼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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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독감백신’품귀현상에 시민들 불안 호소||일부 시민들, 서울 등 대도시로 원정 접종 떠나기도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생산량 감소로 전국적인 백신 품귀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산 관내 일선 병의원들도 백신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제약사들이 신종플루 백신 생산을 위해 독감백신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9%나 줄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신종플루 감염자가 가을철을 맞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예년보다 독감 백신 접종 희망자가 대폭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의료당국은 풀이하고 있다. 현재 서산 관내에서 유일하게 독감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곳은 서산시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등이다. 그러나 보건소의 독감 백신 접종은 만 60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등 2만 4천여 명의 무료접종 대상자에 한정돼 있어 일반인들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돈을 내고도 접종을 받지 못하게 되자 계절 독감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6세 이하의 어린이나 당뇨, 호흡기질환자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불안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린 자녀를 둔 일부 부모들은 가깝게는 당진, 홍성 등의 의료기관을 수소문해 원정 접종에 나서는가하면, 아예 서울 등지의 대도시로 원정을 떠나고 있는 현실이다. 서산시보건소 이종만 소장은 “건강한 일반인들의 경우 독감 백신이 필수적인 사항이 아닌데도 불구, 신종플루 여파에 편승해 독감 백신접종을 맹목적으로 원하고 있다”며 “평소 건강관리에 충실하면 독감을 이겨낼 수 있으니 너무 큰 불안감을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이 끝나는 1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신종플루 고위험군 계층과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일반인에 대한 예방 접종은 내년 초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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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서민생활 침해 특사경 합동단속 실시||시, 26일부터 1개월 간
    서산시가 26일부터 1개월간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서민생활 관련 특별사법경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허위 둔갑판매 및 유통기한 미준수, 청소년ㆍ산림ㆍ환경 분야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욕구 및 관심도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입 농축수산물의 국산둔갑 판매행위 및 원산지 표시 미이행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음식업소 및 패스트푸드점 등을 단속대상으로 정해 집중단속하고 한우 유전자검사를 통해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림 내 불법입목벌채, 오ㆍ폐수 방류 및 환경오염ㆍ훼손행위, 청소년 고용금지업소의 주류제공 행위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정과, 축산해양과, 환경보호과 등 관련부서와 특사경 지원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및 시민자율감시단 등 민ㆍ관이 함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테마 단속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단속은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둔다”며 “합동 및 교차단속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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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어린이놀이터 토양 유해성 조사 나선다||어린이집 등 156개소
    서산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어린이놀이터에 모래, 잔디 등 천연자재와 친환경인증제품 사용을 장려하고 토양 유해성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놀이터의 모래 및 고무바닥재 등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아파트 67개소, 어린이집 61개소, 공원 28개소 등 총156개소의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전수조사 및 관리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청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납, 카드뮴, 수은, 비소 등 중금속은 물론 기생충알, 진드기 등에 대한 토양 유해성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결과 유해물질 발견 시 토양 및 바닥재 교체 등 시설개선 위주의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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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교육도 받고 선물로 소화기 받고”||소산소방서, 다문화가정에 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
    서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22일 서산시 다문화가정 지역 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여성과 소방서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119소방시스템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유사시 119신고요령, 가정에서 가능한 유아 응급처치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화재발생이 급증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화기를 선물하고, 겨울철 불조심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소방안전체험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소방서라는 기관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가까운 이웃 같은 사이가 돼 든든하다”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빨리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소방서에서 선물로 받은 소화기를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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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서산소방서, 수능대비 시험장 소방안전 점검
    서산소방서(서장 김득곤)에서는 ‘201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12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실시되는 소방안전점검은 23일부터 내달 4일 까지 관내 시험장 5개소(서령고,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태안고, 태안여고)에 대하여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위법ㆍ불량시설에 대해서는 관할 교육청에 통보, 예비소집 이전에 시정 조치토록 하여 수능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관계자에 대하여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의 사용법과 초기진화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수능시험일인 11월 12일 시험장 인근 119안전센터에 구급차를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을 우선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놓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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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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