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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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노래연습장업자 정기교육 실시
    서산시는 지난 18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노래연습장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래연습장 업자 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정기 법정교육으로, 노래연습장 업주를 대상으로 업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관련 법규, 화재 등 재난예방에 대한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유현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법률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주류 판매 금지, 접대부 알선 금지 등 노래연습장 업자의 준수사항을 강조하고 위반 시 받게 될 행정처분과 그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서산소방서 주관으로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른 소방교육도 실시하여 노래연습장 업자가 숙지해야 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의 사용 방법,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노래연습장업자를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의 교육 개설 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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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서산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여름철 지속적인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보건소가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로 매년 5~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되고,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증세가 보이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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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운산면 사회단체협의회 출범…18일 발대식
    [운산] 운산지역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운산면사회단체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에 따르면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협의회의 등 16개의 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운산면사회단체협의회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가칭)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한우테마파크 등 향후 관내 건설되는 대규모 관광시설과 개심사, 한우목장길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소통 창구를 구축하여 주민 화합 및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사회단체의 대표자 간 상견례 및 협의회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은 “관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본 협의회가 면의 주요 의사결정과 사회단체 간 화합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운산면의 핵심을 이루는 분들이니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순분·전선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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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6월 분회장 회의 개최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지난 16일 지회 회의실에서 지회 임원과 15개 읍면동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 분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어르신 문화교류 체험 행사 ▷노인지도 전문 교육 실시 ▷노인지도자(사무장) 양성교육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 및 활동교육 ▷어르신 체육행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5년 어르신 문화교류 체험 1차 사업은 7월 2일 부여 연꽃축제장을 방문하여 실시키로 했다. 지역 간 어르신 문화교류체험 행사를 통해 시군 노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사회활동에 참여 기회 확대 및 소외감 경감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에는 인지면, 지곡면, 동문2동 등 3개 분회 분회장과 사무장, 경로당회장 및 사무장 7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노인지도자 전문교육은 7월 3~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무주군 우정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지회 임원과 분회 사무장, 경로당회장 등 각 분회에서 2~4명 총 42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노인지도자(사무장) 양성교육은 7월 1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하며 지회임원, 분회장, 경로당 사무장 등 482명이 참석 대상이다. 교육내용은 노인지도자의 역할, 건강한 노후 생활,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년 만들기,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회계 처리 등이다.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 및 활동교육은 1차(447명)·2차(423명)로 7월 28일과 29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다. 노인회 체육행사 계획으로는 제4회 서산지회장기 한궁대회가 8월 29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5개 분회별 4개팀(팀당 4명)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투구자세(측면:정면), 투구거리(2.5m)를 적용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제68회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9월 중 성연면분회(회장 가재호)에서 성연면 관내 20개 구장에서 32개 팀 총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우종재 지회장은 예정된 교육과 체육대회에 대한 선수 선발 및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분회장님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여름철에는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각종 퇴행성 질환을 비롯해 통증, 성인병 등을 앓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파악하고 관리하며 생활 습관과 활동 범위를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여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경로당에서 급식을 할 경우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분회장님들께서는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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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이용국 도의원, 성연초등학교 과대학급 현장 점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용국 의원이 18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성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면지역 과대학급 교육여건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연초등학교는 면지역임에도 과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청,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 학급당 학생 수, 특별실 부족, 돌봄 수요 증가, 놀이 공간 협소 등 과밀학급이 초래하는 교육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국 의원은 “면지역 학교 중 학생 수가 1,400명에 이르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물다”며 “성연면 지역의 과대학급 문제 해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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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우리 동네 어르신, 나만의 반려 식물 가꾸기’
    [석남]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상기, 천금숙)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어르신,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자칫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사회적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 시키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만데빌라, 칼랑코에, 호야 등의 식물을 심은 후 원하는 글귀를 쓰고 그림을 그려 화분을 만들어 나만의 반려식물을 완성했다. 천금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특화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난숙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5-06-18
  • 음암 한다리 권역 시설 자율프로그램 마무리
    [음암] 음암면 한다리 전통체험 마을에서 시군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시설 자율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다리 전통체험마을 체험관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은 한지공예, 퓨전 전통디저트, 힐링원예 활동 등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까지 10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의 지역주민들이어서 마지막 회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꽃바구니 만들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꽃바구니를 만드는 것은 꽃집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미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위로했다./문기안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5-06-18
  •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
    생활개선 서산시연합회(회장 성봉자)는 지난 16일 회원 20여명이 모여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봉자 회장 및 11명의 읍면동 회장들은 열무김치를 손수 만들어 간편식 등과 함께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농촌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 결연하여 농촌의 자살문제 극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생활개선회는 2020년부터 매년 생명지킴이로서 활동해왔다. 성봉자 회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꾸러미에 담아 전달했다”며 “소소하지만 직접 준비한 꾸러미 전달을 통해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지역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이웃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학습단체로 현재 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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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대산항 활성화…11개 기관 상생협력 업무 협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18일 대산항 국가부두 물동량 증대를 위해 11기관이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개 기관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서산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 ㈜롯데캐미칼, ㈜LG화학, 대산항만운영(주), 씨제이대한통운(주), ㈜동방 등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관의 행정적 지원 ▷항만 활성화 지원 인센티브 확대 ▷항만 배후기업의 국가부두 이용 확대 ▷운영사·하역사의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 제공 ▷추진성과 등에 대한 공유 등이다. 대산항은 1991년 충청권 최초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개항 이래 석유화학산업 지원항만으로 성장하여 전국 무역항(31개) 물동량 순위 6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중 국가부두는 대산항 물동량의 3% 수준에 그칠 정도로 운영 실적이 매우 미약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어려움에 따라 국가부두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약 29%가 감소(‘23년 동기 대비 약 45% 감소)하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대산해수청은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각 기관과 항만 배후기업, 운영사 등이 관심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황성오 대산해수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대산항 국가부두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민관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토대로 대산항 국가부두가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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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106년 전 해미면민들의 독립만세운동 기렸다
    [해미] 106년 전인 1919년 3월 해미면민들이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회장 성두현)는 18일 해미읍성에서 이완섭 시장과 성두현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 회장, 보훈단체 관계자, 해미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산해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과 이완섭 서산시장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그리고 가두 행진 등이 진행됐다. 가두행진은 해미읍성 서문을 출발하여 해미전통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실시됐으며 독립만세 삼창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해미면민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해미읍성 내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희생했던 애국지사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애국지사를 기리는 무용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청껏 독립 만세의 목소리를 높였던 해미면민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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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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